동남해시니어FC, 공식 창단 및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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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시니어FC, 공식 창단 및 출범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0년 02월 14일(금) 11:38
창선면과 이동면, 삼동면, 미조면 등 4개 지역 60대 축구동호인의 모임인 동남해시니어FC가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

동남해시니어FC는 남해군실버축구회에 이어 군내에서는 두 번째 실버팀 창단으로 이날 창단식을 겸해 남해군실버축구회와 인근 사천실버축구회, 남해군돼지팀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는 것으로 창단 후 첫 공식일정을 치렀다.

동남해시니어FC는 '100세 시대 건강은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축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 첫 발을 뗐으며, 지난해 후반기부터 올해 창단을 목표로 서창실 직전회장이 회원 모집 및 팀 창단에 열정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초대 회장에는 박재순 씨가 맡았다.

또 동남해시니어FC 초대 감독을 맡은 박봉철 씨는 선수 구성을 위해 사방팔방 발품을 팔면서 창선지역 회원들을 주축으로 삼동, 이동, 미조 등지의 축구동호인 규합에 힘을 쏟았다. 박 감독은 서울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맡아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에서 심판위원장을 맡는 등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회장의 중책을 맡은 박재순 씨는 "축구를 통해 회원간 화합 도모와 건강관리는 물론 지역의 어른으로 더욱 솔선하고 신사다운 매너로 남해군 축구동호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도 대회 출전을 비롯해 전국규모의 축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체력과 기술을 연마하는 것은 물론 팀워크를 다지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동남해시니어FC 초대 임원진 현황이다.

△회장 박재순, 직전회장 서창실, 수석부회장 임태식, 부회장 박영천, 총무 박효수, 감독 박봉철, 코치 강병곤, 감사 이승한, 전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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