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취약계층 안전 위한 릴레이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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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취약계층 안전 위한 릴레이기부 이어져

각계에서 소화기 및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기증

2020년 02월 21일(금) 15:47










남해소방서 김성수 서장 부임 후 역점 소방시책으로 추진하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군내 각계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군 창선면 소재 사우스케이프(대표 정형진)는 지난 13일, 남해소방서에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각각 50대씩 남해소방서에 기증했다.

같은날 남면 홍현어촌계(어촌계장 김경진)도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 각각 100대를 남해소방서에 기증했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NH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도 소화기 107대, 감지기 107대를, 한국전력 남해지사(지사장 이춘우)도 소화기 및 감지기 각 54대를 소방서에 기증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KB손해보험 남해지점(지점장 박명훈)는 주택용 소방시설 16세트(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했고,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도 조합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화기 및 감지기 각 120대를 소방서에 전달했다. 아난티 남해(본부장 홍성웅)도 소화기 및 감지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170세트를 기증했다.

남해소방서는 기증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있어 신속대응이 어려운 지역과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같은 군내 각계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릴레이 기증은 올해 부임한 남해소방서 김성수 서장이 군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 취약계층 안전시설 지원을 위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지원에 도움을 요청한 것에 따른 것으로 남해소방서 김성수 서장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을 보태준 각계의 도움에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사회 안전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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