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출신 김종윤 회원...향원회 제10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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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출신 김종윤 회원...향원회 제10대 회장 취임

향원회 제9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열려

박현위 기자
2020년 07월 10일(금) 13:31
▲회의전경
▲신임·이임집행부-(왼쪽부터)강재춘,조동준,김종윤,이장옥,조준기 회원


향원회(회장 강재춘)는 지난달 24일 중앙동 바래식당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어 김종윤 회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장옥 사무국장이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 이호일 2대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칙 제19조 1항(임원선출에 관한 건)에 의거해 연령순으로 내려온 그동안의 관례대로 김종윤 회원을 추대하고 참석회원 전원의 승인으로 회장선출이 완료되었다.

이날 제10대 향원회장에 선출된 김종윤 신임회장은 "얼마 전 친구 네 명과 회장직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다들 이제 70이 넘어 건강문제를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46년간 다닌 회사를 퇴직하고 이제는 향원회를 1년간 이끌고 나가는데 힘쓰겠다. 그리고 각 읍면회장을 역임하고 아직 회원가입이 되지 않은 분들을 입회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 취임사를 밝히고, 그 자리에서 조준기 사무국장, 이장옥 감사를 신임집행부로 지명하고 제10대 향원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임원 선출이 끝나고 김종윤 회장은 강재춘 회장, 이장옥 사무국장, 조동준 감사 등 전임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기타토의에서는 회비를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신임집행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그리고 향원회 회원이기도 한 신금봉 군향우회장은 이 자리에서 "향원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 향우회 원로들께서 더욱 향우회 발전에 성원을 부탁드린. 코로나 사태로 인해 4월 26일로 예정되었던 군향우회체육대회는 11월 1일로 연기되어 진행되기로 했고, 항상 55대 집행부는 군향우회가 잘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축사를 하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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