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주 서예가, '철원회고' 서면종합복지관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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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금) 10:09
최봉주 서예가, '철원회고' 서면종합복지관에 기증

재부서면향우회 곽명균 회장 배우자, "좋은 뜻이 남해군 전역에 퍼지길…"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1년 02월 26일(금) 10:38
서면 서상 출신이자 재부 서면향우회 곽명균 회장의 부인인 최봉주 서예가가 자신의 작품 '철원회고(鐵原懷古)'를 서면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

최 씨가 기증한 '철원회고(鐵原懷古)'는 고려 후기 문신(文臣)인 강회백의 한시를 예서체로 옮겨 담은 것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는다'는 뜻을 지닌 작품이다.

기증된 작품은 서면복지회관에 전시돼 이 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예계 대가 청남 오제봉 선생 대전에서 입선 입상 경력을 가진 최봉주 서예가는 "저의 작품을 좋은 곳에 전시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가르침이 서면을 넘어 남해군 전체로 널리 퍼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기증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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