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jys23@nhmirae.com

2021년 03월 05일(금) 12:40

남해군이 오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청년상인점포거리(회나무 아랫길, 김석년가축병원~카페판다) 구간에 대해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안내하고 이 기간 중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군은 지난 2019년 10월 조성한 청년상인점포거리 구간의 도장형 바닥제가 갈라지거나 금이 가는 현상이 발생해 이에 대한 하자보수를 위해 이 구간을 오가는 차량을 전면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청년혁신과 안성필 청년과혁신팀장은 "도로 바닥제 재시공으로 인해 이 구간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공 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차량 우회 및 통제에 군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