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업종별·분야별 방역사각지대 집중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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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업종별·분야별 방역사각지대 집중점검 강화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1년 03월 26일(금) 11:01
남해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감염·전파가능성이 높은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집중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

박춘기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하는 '특별 점검단'은 주3회 일상 생활 곳곳의 3밀(밀집·밀폐·밀접) 시설을 방문해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실제 방역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주요 점검 장소는 실내·외체육시설, 식당·카페, 이·미용업, PC방, 농어촌 민박 등 다중이용 시설이다.

또한 지난주에는 소관 시설별 담당 팀장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농·수산물 판매장, 게이트볼장, 목욕장업 등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부서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박춘기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감과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며 긴장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이지만 4차 유행의 불씨를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스스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사업장과 건설 현장 등 일상 생활 현장 곳곳을 수시로 점검해 방역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확산을 적극 차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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