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jys23@nhmirae.com

2020년 09월 11일(금) 15:08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대표이사 김송이)이 지역사회 치매인프라 구축 등 군내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간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으로 지역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치매예방관리 사업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극복의 날, 걷기 대회 등 치매관련 지역행사시 치매안심센터 및 지자체와 협력해 행사 참여 노인에 대한 의료지원 또는 무료검진을 지원하며, 양 기관은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및 교육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 퇴원 치매환자 복귀 지원 및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의료적 지원 등 지역사회내 치매 치료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상호협력 및 지원에도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은 이날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사회 치매인프라 및 정보망 연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