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대폭 확대

올해 116대 보급 계획…지난 8일부터 보조금 신청접수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1년 02월 19일(금) 13:21
남해군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전기자동차 37대와 전기이륜차 10대를 보급한 바 있다. 군은 이에 더해 올해는 전기자동차 116대(공공승용 4대, 일반승용 87대, 화물 15대, 전기이륜차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지난 8일부터 신청이 개시됐으며, 전기이륜차는 오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동차 판매 대리점이 보조금 접수부터 청구 관련절차를 대행한다.

전기승용차는 연비와 주행거리 등 차량성능에 따라, 최대 1,60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2,300만원까지, 전기이륜차는 경형에 한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문의사항은 남해군 환경녹지과(055-860-3253)와 남해군 관내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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