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주택창고 화재 소화기로 초기진화 완료
조승현 jsh49@nhmirae.com
2023년 10월 20일(금) 17:09
남해소방서(서장 오성배)는 지난 13일 오후 16시 30분경 이동면 초음리에서 창고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창고 앞 재활용 장소에서 발생했으며, 관계인은 화재를 발견한 즉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초기 관계자에 의한 소화기의 적절한 사용과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창고 벽면 일부 그을음 및 재활용품 소실만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성배 서장은 "화재가 초기에 진화되지 않았다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했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자택에 소화기를 반드시 구비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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