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 총동창회, "한마음으로 격려하며 미래를 그려 나가자"

제24회 남해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대축제 12일 개최
김성찬 회장, 류성식 전임회장·박병주 전 사무국장 공로패 수여
입장상 신입기수 63회(회장 이구화) 수상

장다정 기자
2025년 04월 18일(금) 09:45


'제24회 남해제일고 총동창회 한마음 대축제'가 제일고 운동장에서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제일고 총동창회(회장 김성찬) 한마음대축제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의장, 하복만, 장영자 군의원, 김창우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장 등 내빈들과 전국의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남해제일고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개회식은 신길섭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사회와 이곤 남성부회장의 내빈소개, 박경근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에서 김성찬 총동창회장은 류성식 전임회장과 박병주 전 사무국장에게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하고 제23회 한마음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 노고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대회사에서 김성찬 회장은 "우리 총동문회는 소중한 인연을 돈독히 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특히 모교 발전을 위한 지원과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동문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동문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로를 격려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자"고 인사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통합 제일고 1회 졸업생인 63회 동문들이 참석, 선배들에게 인사하고 "현재 60명 정도가 동창회 가입을 마쳤다. 올해 안에 후배 기수들을 영입해 선배님들 모시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을 마친 후 제일고 동문들은 점심식사를 하고 2부 순서로 명랑운동회와 기수별 노래자랑을 벌이며 동문간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편 이날 '제24회 남해제일고 총동창회 한마음 대축제' 입장상은 신입기수인 63회(회장 이구화)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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