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ED 초인종 설치 특화사업

청력장애 및 난청 취약계층 40가구에 설치 완료
독거노인, 장애인 등 고립 위험 높은 가구 우선 선정

2025년 05월 02일(금) 13:02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점숙, 민간위원장 여옥이)는 지난 25일, 청력장애 및 난청을 겪는 취약계층 40가구에 LED 초인종을 지원·설치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난청 및 청력장애로 인해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방문자 인식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강력한 빛과 알람 기능이 포함된 LED 초인종을 설치하여 안전과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정점숙 공공위원장은 "청력장애로 인해 방문자를 놓쳐 불편을 겪던 이웃들이 이제는 쉽게 인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제 어려움을 해결하는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옥이 민간위원장 또한 "이번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력장애 및 난청을 가진 이웃들의 안전과 소통을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에도 기술을 활용한 복지 지원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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