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새마을남여지도자 '사랑의 감자 나눔'
2025년 06월 13일(금) 10:46
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백창렬)와 부녀회(회장 김영순)는 지난 6일 설천면 문항마을에 소재한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설천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지난 2월 27일에 씨감자를 심어 100일 가까이 정성을 다해 가꾸어 왔고 지난 6월 6일에 990kg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전량 판매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봉사와 사랑의 음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등에 필요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장(백창렬, 김영순)은 "직접 심고 재배하여 수확한 감자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나눔과 봉사하는 용도로 활용예정"이라며 "사회에 나눔으로 환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채현 설천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새마을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천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사랑의 음식나눔, 사랑의 반찬봉사, 재활용품 경진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는 남해미래신문 홈페이지(http://www.nhmira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