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의심될 경우, 즉시 119 신고

남해소방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2025년 07월 11일(금) 10:25
남해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됐다.

폭염으로 인한 주요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활용한 기상상황 상시 확인 ▲술이나 카페인 음료보다는 물 마시기 ▲오후 2시~5시 야외활동 자제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 냉방병 예방 등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상황에서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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