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목)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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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성회(회장 김정화)는 8.14일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을 기리기 위해 지난 8일 '2025년 제9회 숙이나래문화제 남해청소년실천단 교육 및 실천활동'이 숙이공원에서 열었다. 남해군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이뤄진 남해청소년실천단은 이날 2015년 남해여성회가 제작한 故박숙이 할머니 기록 증언 영상물 '할머니를 부탁해'를 시청했다. 이 영상물은 2022년 경상남도 민간기록물로 지정됐다.
이날 교육에는 총 28명의 남해청소년실천단이 참여해 범군민 故박숙이 할머니 말씀 따라적기와 하고 싶은 말을 엽서에 적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역사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지역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박숙이 할머니와 현재 생존해 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6명에 대해 학교 교육이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했다.
교육을 마친 후 남해청소년실천단은 숙이공원에서 작년에 게시한 빛바랜 나비를 걷어내고 올해 다시 노란 나비들을 게시하는 활동을 이어 나갔다. 한 학생은 "할머니 생전 말씀처럼 '일본에 절대 고개 숙이지 말고 머리 빳빳이 들고 살아라'는 말씀 가슴 한편에 새기며 살겠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화 회장은 "내년이면 숙이나래문화제가 10년이 된다. 남해여성회는 10년 동안 누구보다 故박숙이 할머니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해서 뛰어왔다. 하지만 아직도 남해여성회 사무실에는 2022년 도지정기록물로 지정된 일본군'위안부' 관련 기록물 총 314점이 박스 안에 있다. 이 소중한 기록물을 전시할 수 있는 박숙이 기록관이 남해군에 하루빨리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여성회는 「2025년 남해군 양성평등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 중 오는 10월에 있을 '박숙이 기억의 길'을 잇는 우리들'이라는 이름으로 순례길을 계획 중이며 군민들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여성회(☎ 864-6615)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교육에는 총 28명의 남해청소년실천단이 참여해 범군민 故박숙이 할머니 말씀 따라적기와 하고 싶은 말을 엽서에 적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역사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지역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박숙이 할머니와 현재 생존해 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6명에 대해 학교 교육이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했다.
교육을 마친 후 남해청소년실천단은 숙이공원에서 작년에 게시한 빛바랜 나비를 걷어내고 올해 다시 노란 나비들을 게시하는 활동을 이어 나갔다. 한 학생은 "할머니 생전 말씀처럼 '일본에 절대 고개 숙이지 말고 머리 빳빳이 들고 살아라'는 말씀 가슴 한편에 새기며 살겠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화 회장은 "내년이면 숙이나래문화제가 10년이 된다. 남해여성회는 10년 동안 누구보다 故박숙이 할머니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해서 뛰어왔다. 하지만 아직도 남해여성회 사무실에는 2022년 도지정기록물로 지정된 일본군'위안부' 관련 기록물 총 314점이 박스 안에 있다. 이 소중한 기록물을 전시할 수 있는 박숙이 기록관이 남해군에 하루빨리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여성회는 「2025년 남해군 양성평등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 중 오는 10월에 있을 '박숙이 기억의 길'을 잇는 우리들'이라는 이름으로 순례길을 계획 중이며 군민들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여성회(☎ 864-66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