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 로컬푸드 출하농가 교육 실시
2025년 11월 21일(금) 09:37
남해농협은 지난 17일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 생산자영농조합법인의 이종철 강사가 현장 중심 로컬푸드 전략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강의했다.
이종철 강사는 "로컬푸드는 단순히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구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가 스스로 품질관리와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신의 농산물을 브랜드화 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가 개개인이 자신의 농산물 생산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한다"며 이는 곧 농가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교육을 주최한 남해농협 박대영 조합장은 " 이번 교육을 통해 출하 농가들이 더 높은 수준의 품질과 신뢰를 갖춘 로컬푸드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해 농산물이 더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와 브랜드화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해농협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남해미래신문 홈페이지(http://www.nhmira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