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12월 6일(토) 오후 2시, 창원 컨벤션센터 6층
학력 저하와 인재 유출, 위기의 경남교육을 구할 골든타임 제안
AI 시대의 교육 해법 '배움, 성장, 이야기'가 있는 교육으로 대전환
홍성진 선임기자
2025년 12월 05일(금)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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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에서 지난 25일 경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영곤 전(前) 교육부 차관보가 《행복교육의 역설을 넘어》를 출간, 오는 6일 오후 2시 창원 컨벤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영곤 전(前) 교육부 차관보는 지난달 25일 "지난 12년간 흔들린 경남교육을 배움과 성장 이야기가 있는 경남교육으로 다시 세우겠다"며 경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지난 12년간 경남에서 추진된 '행복교육'의 명과 암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학력 저하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남교육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교육 정책 제언서라고 말한다.
또 OECD 파리본부 정책분석가와 국립국제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저자는 정통 교육 행정가로 자처하며 이 책을 통해 현재 경남교육이 처한 현실을 '가라앉는 배'에 비유하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고 한다.
지난 10년간 '행복'이라는 구호 아래 학생들에게서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박탈한 결과, 경남의 학력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고, 매년 1천여 명의 학생이 타지로 떠나는 '교육 엑소더스'가 발생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행복교육의 역설'로 규정하며, 편안함에 안주하는 교육이 아닌 불편함을 이겨내고 성취하는 '진짜 교육'으로의 회귀를 촉구했다.
저자는 AI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경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나침반으로 '배움, 성장, 이야기'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안했다.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배움' ▲실패와 불편함을 딛고 일어서는 '성장' ▲자신만의 고유한 서사를 만드는 '이야기'가 융합될 때, 비로소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김영곤 저자는 "아이들을 마냥 행복하게만 해주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 성장의 근육은 시련과 도전을 통해 단단해진다"라며, "이 책이 무기력증에 빠진 경남교육의 현장, 교사, 학부모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구체적인 비전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저자는 오는 12월 6일(토) 오후 2시 창원 컨벤션센터 6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영곤 전(前) 교육부 차관보는 지난달 25일 "지난 12년간 흔들린 경남교육을 배움과 성장 이야기가 있는 경남교육으로 다시 세우겠다"며 경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지난 12년간 경남에서 추진된 '행복교육'의 명과 암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학력 저하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남교육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교육 정책 제언서라고 말한다.
또 OECD 파리본부 정책분석가와 국립국제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저자는 정통 교육 행정가로 자처하며 이 책을 통해 현재 경남교육이 처한 현실을 '가라앉는 배'에 비유하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고 한다.
지난 10년간 '행복'이라는 구호 아래 학생들에게서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박탈한 결과, 경남의 학력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고, 매년 1천여 명의 학생이 타지로 떠나는 '교육 엑소더스'가 발생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행복교육의 역설'로 규정하며, 편안함에 안주하는 교육이 아닌 불편함을 이겨내고 성취하는 '진짜 교육'으로의 회귀를 촉구했다.
저자는 AI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경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나침반으로 '배움, 성장, 이야기'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안했다.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배움' ▲실패와 불편함을 딛고 일어서는 '성장' ▲자신만의 고유한 서사를 만드는 '이야기'가 융합될 때, 비로소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김영곤 저자는 "아이들을 마냥 행복하게만 해주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 성장의 근육은 시련과 도전을 통해 단단해진다"라며, "이 책이 무기력증에 빠진 경남교육의 현장, 교사, 학부모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구체적인 비전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저자는 오는 12월 6일(토) 오후 2시 창원 컨벤션센터 6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