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출하 농가, 큰소 최고가 781만원 기록

남해축산농협, 2026년 첫 경매 힘찬 출발

2026년 01월 16일(금) 10:34


남해축산농협(조합장 김성찬)은 2026년 1월 9일, 2026년 첫 경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새해 축산 유통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매는 큰소 경매로 진행되었으며, 총 34두가 출장되어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이른 새벽부터 남해축산농협 직원들은 경매 준비에 나서 소 운송, 경매 진행, 거래 지원 등 전 과정에 걸쳐 현장을 책임지며 조합원들의 소중한 자산이 정당한 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번 경매에서는 서면에서 출하한 모 농가에서 최고가 781만원을 기록하며 2026년 첫 경매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는 남해 지역 축산 농가의 사양 관리 수준과 남해축산농협 경매 시스템의 신뢰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성과로, 현장을 찾은 조합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축산농협의 경매 운영은 단순한 거래 지원을 넘어 농가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현장 중심 지원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남해축산농협 직원들은 소 출하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2인 1조로 소를 인수하고, 출하된 소를 안전하게 경매장으로 운송한다.

경매가 종료된 이후에도 낙찰받은 농가에 다시 소를 직접 운송·인도하는 등 유통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이같은 현장 중심 운영은 농가가 사양 관리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비용과 위험 부담을 줄여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경매 현장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남해축협 직원들이 출하부터 운송까지 전부 책임져 주니 농가 입장에서는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이런 축협이 있어서 농사를 계속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남해축산농협 관계자는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이 공정한 가격으로 보답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늘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축협, 농가에 힘이 되는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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