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상생 발전 위해 사명감 갖고 힘 쏟겠다"

재부남해군향우회 박정삼 회장, 제15대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신임회장 취임
연합회 사단법인화 추진… 체계적·역동적 활동 기반 마련키로

서정준 군향우회 홍보위원장
발행연월일 : 2026년 01월 30일(금) 11:22


재부경남향우연합회(이하 연합회)의 2026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으며, 이날 재부남해군향우회 박정삼 회장이 연합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연합회는 먼저 전환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재정·감사·결산 보고를 가진 뒤 신임 임원 추천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15대 회장 박정삼 ▲명예회장 강석진(사천) ▲수석부회장 황소용(고성) ▲골프회 회장 이윤원(남해) ▲신임 자문위원 강무웅(고성) ▲신임 부회장 탁재광(사천), 박희채(거창), 원정희(거제), 김성호(하동), 배도성(산청) ▲감사 박용택(거제, 유임), 이철주(의령, 유임) 회원이 각각 선임되었음을 보고했다.

2026년 사업 및 예산안 보고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폐회한 다음 곧바로 하지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강석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각 시·군향우회와 친선 교류와 우의 증진을 도모하며 부산, 경남 지역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취임하는 박정삼 회장님이 연합회를 더욱 변화시키고 힘차게 도약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다음 유공임원 포상에 나서 이윤원 수석부회장, 박종율, 신용대, 서정봉, 손군환, 권순용, 노은식, 이균태, 김실곤, 강양수, 정기채, 박재복, 장진곤 부회장, 박용택, 이철주 감사, 추연길 골프회 총무에게 각각 표창장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박정삼 취임회장이 회기를 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취임사에 나선 박정삼 신임회장은 "부산과 경남은 본래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한 상생과 협력의 공동 운명체다. 부산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이 힘을 보태고 경남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산이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 그 중심에 우리 재부경남향우연합회가 있다"며 "앞으로 연합회 사무소를 개설하고 '사단법인 재부경남향우연합회'로 의 도약을 추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겠다. 이를 토대로 시·군 향우회 간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우수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경남과 부산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선도함으로써 연합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 아울러 운영 여건도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연합회가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강석진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한 다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009년 창립한 연합회는 부산·경남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박정삼 회장님을 중심으로 연합회에서 큰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언제나 고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저 역시도 흔들림 없이 도정을 추진하며 경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헌승·이성권 국회의원은 "객지에 정착하면 같은 고향 출신 향우들이 가장 큰 힘이 되어 준다. 향우애를 바탕으로 서로 교류하며 정을 나누시기 바라며, 여러분들이 보다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허남식·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부산에 터를 잡고 살아가시는 여러분 모두 경남인이라는 자긍심으로 향우 간 돈독한 정을 나누며 올 한해 건승하시기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장충남 남해군수은 "강직한 성품과 포용력, 깊은 애향심을 지닌 박정삼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부산과 경남을 잇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과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도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축배를 들었고, 200여명의 남해 향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축하 케이크 커팅과 협찬자 소개 후 만찬이 이어졌으며, 가수 문연주 씨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을 끝으로 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신임 임원단이 무대위로 올라가 인사하고 있다.


▲좌 박정삼 취임회장 부부, 우 강석진 이임회장 부부


▲박정삼 취임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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