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 경남도의원, 남해군수 출마 선언
9일 유배문학관서 기자회견…3선 도의원 경험 바탕 출마 선언
정원산업·여행자거리 등 5대 전략 발표, 3월 2일 출판기념회 예고
'인구소멸 위기, 방어 아닌 혁신으로 돌파…관계인구 100만 시대 열 것'
이태인, 홍성진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2월 13일(금)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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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해)이 9일 유배문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지지자들과 관계자, 언론인들이 참석하여 이번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류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12년간의 경남도의회 의정 활동과 37년간 남해를 한 번도 떠나지 않고 군민과 동고동락해온 이력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남해군이 직면한 인구 4만 선 붕괴와 초고령화 문제를 '남해의 존립이 걸린 절체절명의 위기'로 규정하며, 지금까지의 현상 유지 중심의 '방어적 행정'에서 벗어나 인구와 자본이 스스로 유입되는 '공세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5대 신성장 전략' 제시
류 의원은 남해의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다섯 가지 핵심 신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는 '남해 미래 100년 먹거리, 정원산업 육성'이다.
류 의원은 '순천만 국가정원이 도시의 운명을 바꿨듯, 남해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 도시로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수준을 넘어, 다랭이논과 해안 절경 등 남해의 천혜 자원을 정원 테마와 결합하여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화하고, 정원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둘째는 침체된 지역 상권의 심폐소생술이 될 '남해읍 여행자거리 조성'이다.
남해읍 중심 시가지를 기존의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친화적인 거리로 전면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여행객들이 해안가만 돌다 가는 것이 아니라 읍내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맛집, 청년 예술가들의 공방,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24시간 활력이 넘치는 '문화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셋째는 '해양 치유 및 힐링 산업의 글로벌 표준 구축'이다.
남해의 청정 바다와 편백숲을 활용한 체류형 의료·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남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 성지'로 브랜드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고령화 시대의 실버 산업과 연계되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넷째는 '데이터 기반 워케이션 및 청년 창업 생태계 지원'이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를 맞아 유휴 공간을 최첨단 워케이션 시설로 확충하고, 외부 인재들이 남해에서 일하며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행정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청년의 섬'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는 '청정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남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해양 쓰레기 제로화 정책 등을 통해 개발과 환경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생태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이다.
행정 전문성, 관계인구 100만 확보 '강조'
기자회견문 낭독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류 의원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후보자로서의 역량에 대해 답변했다.
3선 도의원으로서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류 의원은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거치며 도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체득했다'며, '이러한 풍부한 네트워크와 정책 전문성은 남해군에 필요한 대규모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비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과감히 혁파하는 데 결정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논란이 될 수 있는 '관계인구 100만 명'목표에 대해서는 '정주 인구 증대는 물리적 한계가 명확하지만, 남해에 애정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경제 활동에 기여하는 '관계인구'를 관리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라며, '워케이션 센터와 디지털 시민권 도입 등을 통해 연간 100만 명 규모의 관계인구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설명했다.
민주당 후보로서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는 '37년간 지역의 흙을 밟으며 다져온 군민들과의 신뢰, 그리고 의정 활동을 통해 검증된 실력으로 당당히 평가받겠다'며, '이념이나 정당 논리보다 군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 민생 행정'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월 2일 출판기념회 개최… '100대 정책공약' 상세 발표 예정
류 의원은 향후 선거 캠페인 일정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수렴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다듬은 '남해 발전 100대 정책공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3월 2일(월)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그간의 정책 고민과 남해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의원은 이 자리가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군민들과 함께 남해의 내일을 논의하는 정책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지난달 19일(월)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국민의 힘 문준홍 예비후보자의 출마 발표에 이어 류경완 의원의 이번 출마 선언으로 다가오는 남해군수 선거는 각 후보 진영 간의 정책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12년간의 경남도의회 의정 활동과 37년간 남해를 한 번도 떠나지 않고 군민과 동고동락해온 이력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남해군이 직면한 인구 4만 선 붕괴와 초고령화 문제를 '남해의 존립이 걸린 절체절명의 위기'로 규정하며, 지금까지의 현상 유지 중심의 '방어적 행정'에서 벗어나 인구와 자본이 스스로 유입되는 '공세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5대 신성장 전략' 제시
류 의원은 남해의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다섯 가지 핵심 신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는 '남해 미래 100년 먹거리, 정원산업 육성'이다.
류 의원은 '순천만 국가정원이 도시의 운명을 바꿨듯, 남해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 도시로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수준을 넘어, 다랭이논과 해안 절경 등 남해의 천혜 자원을 정원 테마와 결합하여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화하고, 정원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둘째는 침체된 지역 상권의 심폐소생술이 될 '남해읍 여행자거리 조성'이다.
남해읍 중심 시가지를 기존의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친화적인 거리로 전면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여행객들이 해안가만 돌다 가는 것이 아니라 읍내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맛집, 청년 예술가들의 공방,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24시간 활력이 넘치는 '문화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셋째는 '해양 치유 및 힐링 산업의 글로벌 표준 구축'이다.
남해의 청정 바다와 편백숲을 활용한 체류형 의료·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남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 성지'로 브랜드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고령화 시대의 실버 산업과 연계되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넷째는 '데이터 기반 워케이션 및 청년 창업 생태계 지원'이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를 맞아 유휴 공간을 최첨단 워케이션 시설로 확충하고, 외부 인재들이 남해에서 일하며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행정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청년의 섬'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는 '청정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남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해양 쓰레기 제로화 정책 등을 통해 개발과 환경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생태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이다.
행정 전문성, 관계인구 100만 확보 '강조'
기자회견문 낭독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류 의원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후보자로서의 역량에 대해 답변했다.
3선 도의원으로서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류 의원은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거치며 도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체득했다'며, '이러한 풍부한 네트워크와 정책 전문성은 남해군에 필요한 대규모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비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과감히 혁파하는 데 결정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논란이 될 수 있는 '관계인구 100만 명'목표에 대해서는 '정주 인구 증대는 물리적 한계가 명확하지만, 남해에 애정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경제 활동에 기여하는 '관계인구'를 관리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라며, '워케이션 센터와 디지털 시민권 도입 등을 통해 연간 100만 명 규모의 관계인구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설명했다.
민주당 후보로서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는 '37년간 지역의 흙을 밟으며 다져온 군민들과의 신뢰, 그리고 의정 활동을 통해 검증된 실력으로 당당히 평가받겠다'며, '이념이나 정당 논리보다 군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 민생 행정'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월 2일 출판기념회 개최… '100대 정책공약' 상세 발표 예정
류 의원은 향후 선거 캠페인 일정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수렴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다듬은 '남해 발전 100대 정책공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3월 2일(월)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그간의 정책 고민과 남해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의원은 이 자리가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군민들과 함께 남해의 내일을 논의하는 정책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지난달 19일(월)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국민의 힘 문준홍 예비후보자의 출마 발표에 이어 류경완 의원의 이번 출마 선언으로 다가오는 남해군수 선거는 각 후보 진영 간의 정책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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