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캠퍼스 책마루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29일부터 사계절 작가 초청 강연부터 음악 공연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장 보폭 넓힌다

장다정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4월 17일(금) 17:07
창원대 남해캠퍼스(부총장 박경훈) 남해책마루도서관은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안목·문장·선율·공명'을 주제로 한 '2026 사계절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마루도서관(관장 안광열)이 지향해 온 '소통하는 열린 독서문화공간'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책을 매개로 인문학과 예술을 연결하고,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5월·9월·12월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봄·초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안목'은 4월 29일 열리며, 『조선미술관』의 저자 탁현규 작가가 '조선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조선의 회화와 미술 속에 담긴 시대의 풍경과 감각을 들려준다.
이어 5월 28일 진행되는 '문장'에서는 『책을 덮고 삶을 열다』의 저자 정혜윤 작가가 '책과 삶, 둘 다를 사랑하기'를 주제로 책읽기와 삶의 관계를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가을 프로그램인 '선율'은 9월 10일 열린다. [클래식이 알고 싶다] 의 저자 안인모 작가가 클래식 인문학 강연 '인상카페'를 통해 인상주의 음악과 예술, 삶이 만나는 지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마지막 '공명'은 12월 3일에서는 음악공방의 'Jazz in Library' 공연으로 꾸며진다. 도서관 공간 안에서 책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해책마루도서관은 지난해 7월 1일 개관 이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남해책마루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자료를 이용하는 공간에 국한하지 않고, 머물고 경험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경훈 부총장은 "남해책마루도서관이 준비한 이번 사계절 프로그램은 책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서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적 소통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계절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은 남해책마루도서관 2층에서 진행되며,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책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055-239-7382, 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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