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창선면 누리타운서 '잇다, 웃다' 화합 한마당
어르신 공경 '효도'와 장애·비장애 허물 넘은 '상생'의 축제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5월 08일(금)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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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선면에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이웃 간의 정과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는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택근)은 지난 28일, 창선면 누리타운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행사 인 제2회 『'잇다, 웃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음을 잇다, 다함께 웃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보듬고 고령자 주택 어르신들께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는 '찾아가는 효도 잔치'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창선면 누리타운으로 직접 찾아가 문턱을 낮춤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마을 안에서 당당한 주인공으로 대접받는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었다. 열정적인 무대로 시작된 행사는 누리타운 어르신과 창선면민 13명이 참여한 노래자랑으로 정점에 달했다.
무대에 오른 한 어르신은 "장애가 있든 없든, 나이가 많든 적든 함께 박수 치고 노래하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큰 대접을 받은 기분"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행사장에는 장애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는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고, 보건소와 가족센터 등이 운영하는 건강 상담 부스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갓 구워낸 부추전과 시원한 슬러시 등 복지관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는 잔치의 흥을 돋우는 '정(情)의 매개체'가 되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의 물결이었다.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소고기뭇국을 직접 끓여 대접하며 '효의 실천'에 앞장섰다.
주택관리공단 경남 관계자들 또한 주차 관리와 진행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대성 사회복지법인 전영 대표이사는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이야말로 서로의 마음을 잇는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 역시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르신을 공경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모습에서 남해의 밝은 미래를 본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잇다, 웃다'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라는 이분법적 구분을 지우고, '효'라는 전통적 가치 아래 지역 주민 모두가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변곡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택근)은 지난 28일, 창선면 누리타운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행사 인 제2회 『'잇다, 웃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음을 잇다, 다함께 웃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보듬고 고령자 주택 어르신들께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는 '찾아가는 효도 잔치'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창선면 누리타운으로 직접 찾아가 문턱을 낮춤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마을 안에서 당당한 주인공으로 대접받는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었다. 열정적인 무대로 시작된 행사는 누리타운 어르신과 창선면민 13명이 참여한 노래자랑으로 정점에 달했다.
무대에 오른 한 어르신은 "장애가 있든 없든, 나이가 많든 적든 함께 박수 치고 노래하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큰 대접을 받은 기분"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행사장에는 장애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는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고, 보건소와 가족센터 등이 운영하는 건강 상담 부스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갓 구워낸 부추전과 시원한 슬러시 등 복지관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는 잔치의 흥을 돋우는 '정(情)의 매개체'가 되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의 물결이었다.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소고기뭇국을 직접 끓여 대접하며 '효의 실천'에 앞장섰다.
주택관리공단 경남 관계자들 또한 주차 관리와 진행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대성 사회복지법인 전영 대표이사는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이야말로 서로의 마음을 잇는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 역시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어르신을 공경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모습에서 남해의 밝은 미래를 본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잇다, 웃다'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라는 이분법적 구분을 지우고, '효'라는 전통적 가치 아래 지역 주민 모두가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소중한 변곡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