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향교, 장성향교 유림 초청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국가유산 활용사업 일환, 장성향교 30여 명 참여
남해향교·난곡사·충렬사·죽방렴·금산·노도 등 문화유산 탐방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7월 10일(금)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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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향교가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남 장성향교 유림들을 초청해 숙박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2026년 남해향교 유림과 함께 떠나자' 1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전남 장성향교의 이대호 전교를 비롯한 신입 장의 등 30여 명의 유림이 남해를 방문해 영·호남 유교 문화의 깊이를 더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2일, 남해향교에 도착한 장성향교 유림들은 남해향교 유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대성전으로 이동했다. 유림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성현들에게 향을 올리고 방문을 고하는 의식인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남해향교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 해설을 청취하며 지역 간 유교 전통의 특징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숙박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림들은 남해에 머무르며 전통 예법과 유교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양일간 진행된 지역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유림들은 남해의 명소인 금산을 비롯해 이재 백이정 선생을 모신 난곡사, 남해의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과 지족해협 죽방렴 관람대 및 홍보관을 둘러봤다.
이튿날에는 '노도 문학의 섬'을 찾아 김만중문학관을 관람하고, 이순신 장군의 넋이 깃든 남해 충렬사에서 참배를 올리는 것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성향교 이대호 전교는 "남해향교의 정성 어린 환대와 유서 깊은 문화유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장성과 남해, 영·호남의 유림들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온고지신의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향교 전교(박정문)은 "멀리 전남 장성에서 남해를 찾아주신 이대호 전교님과 신입 장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인성과 예절을 전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의 유림들과 유교 문화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향교는 이번 1회차 숙박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지역민과 전국의 유림들에게 살아 숨 쉬는 향교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전남 장성향교의 이대호 전교를 비롯한 신입 장의 등 30여 명의 유림이 남해를 방문해 영·호남 유교 문화의 깊이를 더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2일, 남해향교에 도착한 장성향교 유림들은 남해향교 유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대성전으로 이동했다. 유림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성현들에게 향을 올리고 방문을 고하는 의식인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남해향교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 해설을 청취하며 지역 간 유교 전통의 특징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숙박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림들은 남해에 머무르며 전통 예법과 유교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양일간 진행된 지역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유림들은 남해의 명소인 금산을 비롯해 이재 백이정 선생을 모신 난곡사, 남해의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과 지족해협 죽방렴 관람대 및 홍보관을 둘러봤다.
이튿날에는 '노도 문학의 섬'을 찾아 김만중문학관을 관람하고, 이순신 장군의 넋이 깃든 남해 충렬사에서 참배를 올리는 것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성향교 이대호 전교는 "남해향교의 정성 어린 환대와 유서 깊은 문화유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장성과 남해, 영·호남의 유림들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온고지신의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향교 전교(박정문)은 "멀리 전남 장성에서 남해를 찾아주신 이대호 전교님과 신입 장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인성과 예절을 전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의 유림들과 유교 문화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향교는 이번 1회차 숙박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지역민과 전국의 유림들에게 살아 숨 쉬는 향교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