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터널(4차로)·남상연결로(2차로)…모두 양방향 통행
서상터널은 주 진출입구 왕복 4차로
해저터널 본선과 직접 연결되는 메인 관문
남상마을 연결로는 왕복 2차로
지방도와의 접근성 위한 보조 진출입 기능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9월 18일(금)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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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과 여수시를 바닷속으로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남해 서면~여수 신덕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1998년 구상된 이후 약 30년간 지역사회가 열망해 온 오랜 숙원 과제였다.
수차례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난항을 겪었으나, 영호남 동서화합과 남해안 남중권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는 당위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국책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텀키(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2023년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 궤도에 올랐다. 현재 해저 구간 및 터널 진입부의 용지 보상과 본선 굴착을 위한 기반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15일 현재 공정률은 10.8%이다.
서상터널(4차로)·남상연결로(2차로)… 모두 양방향 통행 가능
최근 군민들 사이에서 제기된 '진출입로가 한쪽 방향으로만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 측 진출입구인 '서상터널'과 '남상마을 연결로' 두 곳 모두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다.
서상터널 (주 진출입구 / 왕복 4차로)은 해저터널 본선과 직접 연결되는 메인 관문으로, 왕복 4차로로 개설되어 여수와 남해를 오가는 대부분의 대규모 물류 및 관광 교통량을 수용한다.
남상마을 연결로 (보조 진출입구 / 왕복 2차로)는 남상교차로 방면 및 관내 지방도와의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 진출입 기능으로, 왕복 2차로로 건설된다.
어느 한쪽이 '진입 전용'이나 '진출 전용'으로 단선 운용되는 것이 아니며, 두 진출입구 모두 남해로 들어오고 나가는 양방향 흐름이 전면 보장된다.
첨단 굴착 공법 집약… 준공 시기 앞당겨질 가능성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총연장 8.08km 중 해저 굴착 구간만 5.76km에 달하는 대형 고난도 공사다. 시공사(DL이앤씨 컨소시엄)는 해저 암반 지형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파 암반 굴착 공법(NATM)과 첨단 터널 굴착 장비를 병행 투입하고 있다. 당초 정부의 공식 완공 목표 연도는 2031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준공 시기가 상당 기간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경남도, 남해군은 동서 남해안 관광벨트의 조기 완성을 위해 공구별 작업 및 작업구 동시 굴착 등 공기 단축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공정 관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목표 연도보다 조기 개통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2번째 길이의 도로 해저터널… 남해안 경제지도 바꾼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개통 시 국내 도로 해저터널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구간 5.76km(총연장 8.08km)로, 현재 국내 최장 도로 해저터널인 충남 보령해저터널(6.927km)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로 등극한다.
남해~여수 간 이동 시간의 혁명
기존에 여수에서 남해로 이동하려면 순천과 하동을 거쳐 약 1시간 20분(80km) 이상 소요되었으나, 터널 개통 후에는 단 10분(8km)으로 대폭 단축된다.
터널 개통은 단순히 두 지점을 잇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수의 해양관광 인프라와 남해의 청정 자연경관을 하나로 묶는 '남해안 남중권 거점 관광도시' 탄생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수차례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난항을 겪었으나, 영호남 동서화합과 남해안 남중권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는 당위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국책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텀키(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2023년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 궤도에 올랐다. 현재 해저 구간 및 터널 진입부의 용지 보상과 본선 굴착을 위한 기반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15일 현재 공정률은 10.8%이다.
서상터널(4차로)·남상연결로(2차로)… 모두 양방향 통행 가능
최근 군민들 사이에서 제기된 '진출입로가 한쪽 방향으로만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 측 진출입구인 '서상터널'과 '남상마을 연결로' 두 곳 모두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다.
서상터널 (주 진출입구 / 왕복 4차로)은 해저터널 본선과 직접 연결되는 메인 관문으로, 왕복 4차로로 개설되어 여수와 남해를 오가는 대부분의 대규모 물류 및 관광 교통량을 수용한다.
남상마을 연결로 (보조 진출입구 / 왕복 2차로)는 남상교차로 방면 및 관내 지방도와의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 진출입 기능으로, 왕복 2차로로 건설된다.
어느 한쪽이 '진입 전용'이나 '진출 전용'으로 단선 운용되는 것이 아니며, 두 진출입구 모두 남해로 들어오고 나가는 양방향 흐름이 전면 보장된다.
첨단 굴착 공법 집약… 준공 시기 앞당겨질 가능성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총연장 8.08km 중 해저 굴착 구간만 5.76km에 달하는 대형 고난도 공사다. 시공사(DL이앤씨 컨소시엄)는 해저 암반 지형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파 암반 굴착 공법(NATM)과 첨단 터널 굴착 장비를 병행 투입하고 있다. 당초 정부의 공식 완공 목표 연도는 2031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준공 시기가 상당 기간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경남도, 남해군은 동서 남해안 관광벨트의 조기 완성을 위해 공구별 작업 및 작업구 동시 굴착 등 공기 단축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공정 관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목표 연도보다 조기 개통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2번째 길이의 도로 해저터널… 남해안 경제지도 바꾼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개통 시 국내 도로 해저터널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구간 5.76km(총연장 8.08km)로, 현재 국내 최장 도로 해저터널인 충남 보령해저터널(6.927km)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로 등극한다.
남해~여수 간 이동 시간의 혁명
기존에 여수에서 남해로 이동하려면 순천과 하동을 거쳐 약 1시간 20분(80km) 이상 소요되었으나, 터널 개통 후에는 단 10분(8km)으로 대폭 단축된다.
터널 개통은 단순히 두 지점을 잇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수의 해양관광 인프라와 남해의 청정 자연경관을 하나로 묶는 '남해안 남중권 거점 관광도시' 탄생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