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문화마을 협동조합, 담양 남도문화 풍류체험'으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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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05(목) 14:03
보물섬 문화마을 협동조합, 담양 남도문화 풍류체험'으로 사업 본격화

25일, '차와 판소리, 가사문학, 정자를 찾아서' 담양 체험
정회원, 후원(협찬) 단체 및 개인 가입시 혜택 부여

장다정 기자
2025년 06월 04일(수) 13:46
보물섬 문화마을 협동조합(이사장 김현근/이하 보문협)은 24일 첫 사업으로 '담양 남도문화 풍류체험'이란 여행 프로그램을 34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보문협은 지역 인문분야(문화, 예술, 문학, 여행 등) 문화 발전을 위하여 올해 2월 창립되었다.
죽녹원, 명가혜 등 담양읍권역, 면앙정과 소쇄원 등 정자 및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사문학권역, 창평면 삼지내마을(한옥마을, 돌담길, 한옥카페), 창평국밥거리에서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슬로시티권역 등을 방문했다.
평촌문화마을에서는 산나물 반찬을 곁들인 대통밥을 체험하고 무등산자락에 펼쳐놓은 힐링숲걷기와 삼림욕 등을 체험했다.
특히 '차로 가는 바른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명가혜(茗可蹊)'에서 대나무숲길 체험, 죽로차와 죽신황금차와 판소리체험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명가혜 운영자의 안내로 구수하고 감미로은 판소리의 고장 담양의 문화와 풍류를 돌아봤다.
보물섬 문화마을 협동조합 관계자는" 올해는 7~8월 중 지역음악인이 참여한 (가칭)야외 달빛음악회, 9~10월 중 윤영미선생님을 초대하여 글씨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 4회 이상 공연, 강연, 탐방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 문화마을협동조합은 향후 정회원(연회비 1만원), 후원(협찬) 단체 및 개인(10만원) 이상 가입 시 프로그램 사전 공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조합원 가입(또는 회원 및 후원) 또는 문화마을 협동조합에 함께 하실 분은 010-3591-66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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