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준 군향우회 홍보분과위원장

2025년 08월 08일(금) 10:23

재부남해7512산우회(회장 조성호)는 지난달 20일 남해 금산 보리암으로 7월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금산 입구에 도착한 회원들은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굽이진 돌계단을 따라 걸어올라 보리암에 도착한 뒤 탁 트인 은모래비치의 풍경을 한눈에 담고 고즈넉한 사찰에서 마음을 다스리며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나마 내려놓았다.

하산 후에는 설리스카이워크를 탐방하고 전도마을로 이동해 김동주 회원이 운영하는 섬마을펜션에서 정겨운 식사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조성호 회장은 "고향의 명산을 오르며 자연이 주는 위안과 서로의 따뜻한 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인사를 전하며 다음 산행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