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물·고르예술단, 올해도 '나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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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고르예술단, 올해도 '나눔 공연'

오는 23일 오후 7시 '제4회 타락천사 공연' 예정

김동설 기자
2022년 12월 16일(금) 16:53
▲타악예술단 다물이 오는 23일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에서 '제4회 타락천사 공연'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타락천사 공연모습
▲올해 후원금 수혜자로 선정된 이명줄·김희영 씨 가족 모습


타악예술단 다물이 오는 23일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에서 '제4회 타락천사 공연'을 갖는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공연 수익금 및 후원금을 모아 후원하는 나눔 공연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다물은 올해 창선면 서대마을 이명줄·김희영 씨 가정을 나눔 대상자로 선정, 공연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줄·김희영 씨 가정은 6식구가 한 집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부는 물론, 막내딸까지 장애를 안고 있어 현재 장애인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다물과 전통연희예술단 고르예술단이 함께 한다.

다물 윤동권 회장은 "다물과 고르예술단이 올해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많은 군민들이 함께하시어 장애인가정에 힘을 나눠주시고 다물과 고르예술단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윤동권 회장(010-3859-8652)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다물은 지난 2018년 루게릭병 환자 돕기를 시작으로 2020년 시각장애인 돕기, 2021년 장애어업인 돕기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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