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배구, 올해는 '제일고'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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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배구, 올해는 '제일고'가 '제일'

지난 22일 남해실내체육관서 '제8회 어머니배구대회'

김동설 kds1085@nhmirae.com
2023년 07월 28일(금) 15:09
▲우승기를 흔들고 있는 군배구협회 이창주 회장


남해군배구협회와 남해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8회 어머니배구대회'가 지난 2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해초교와 해양초교, 남해중과 여중, 남해고와 남해제일고교 등 6개 학교 어머니 배구팀이 참가했으며 내빈으로는 장충남 군수와 군의회 하복만 의원, 류경완 도의원, 군체육회 강경삼 회장, 남해교육지원청 심현호 교육장, 각 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주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머니 배구 선수 여러분.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지만 서로 웃으며 다치지 않고 추억의 페이지에 좋은 그림 한 장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배구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내년에 다 많은 학교팀이 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실력이 너무 출중하셔서 다른 팀들이 참가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승부보다는 친목 위주로 즐겁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강경삼 체육회장은 "오늘 하루 배구공과 함께 훨훨날며 즐거운 하루 되시라"고 축사했다.

남해고등학교 박희진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는 2개 팀씩 3개 조를 편성해 각조 1, 2위가 엇갈려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남해제일고교가 우승기를 거머쥐었으며 남해여중이 준우승을, 남해초교와 남해고교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은 남해제일고 김영이 감독과 박근숙 선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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