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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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0(금) 18:04
"봄철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조심하세요~"
조승현 jsh49@nhmirae.com
2024년 04월 27일(토) 19:11
봄철 황사가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몽골 사막 지역에서 불어닥치는데 황사의 발생 면적이 넓어지면서 미치는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뉴스에서 보도 중이다.

특히 한반도에 자주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내몽골 지역과 고비사막의 황사로 최근 황토고원에서 실려오는 황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 알갱이 크기와 성분의 차이가 있는데 내몽골의 것은 크기가 작고, 상대적으로 높은 고도까지 상승하며 고비사막의 것은 내몽골 황사보다 건조하다.

만주의 황사의 경우 상대습도가 높고 산업 오염물빌을 더 많이 포함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건조지역의 사막화가 가속하며 발생 때 황사의 양과 빈도 증가 가능성이 커졌다.

게다가 지구온난화는 대기 순환패턴을 변화시키며 대기 정체를 불러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PM10)농도가 더 높게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황사의 강도와 영향력은 커질 수 있으며, 이는 건강에 더욱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다음은 봄철황사 주위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황사 발생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특히 호흡기 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외부 활동을 빈도를 줄여야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발, 등을 깨끗하게 씻고 외출시에는 마스크와, 긴소매 등으로 황사에 피부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해야한다.

황사가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하며 공기청정기 등으로 실내공기를 정화한다.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한다.

황사가 지나가고 나면 살내공기를 환기시키고, 황사에 노출된 오염 물품을 세척해야 한다.

황사 후 건강을 살피며 일찍 귀가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협하는 봄철 황사 주위 행동요령을 통해 건강한 봄철을 보내자

/시민기자 김나현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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