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 영웅들 사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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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0(금) 18:04
6.25 참전유공 영웅들 사진 남긴다

남해군,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 운영

백혜림 bhr654@nhmirae.com
2024년 05월 08일(수) 22:18
남해군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을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제복 착용 모습을 촬영해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 3월 촬영을 희망하는 6.25 참전유공자 64명을 선정했으며,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1달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31명의 유공자에 대해서는 방문 촬영을 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며 예우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3월 말 기준 남해군내 생존한 6.25 참전유공자는 105명으로 고령으로 인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남해군은 '영웅'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액자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승현 기자 jsh49@nhmir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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