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림 bhr654@nhmirae.com

2024년 05월 08일(수) 22:23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은 지난달 16일과 23일, 삼동초등학교와 남명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적장애인과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적장애인과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으로 지적장애인과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장애유형 및 지적장애인과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장애 체험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휠체어 타기와 흰 지팡이 체험을 하면서 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사랑의집은 매년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교육은 희망하는 장소로의 출장교육과 남해 사랑의 집을 직접 방문하는 방문교육으로 나뉜다. 특히 방문교육의 경우, 이용자들과 게임을 통해 지적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교육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 마을은 남해 사랑의 집(☎ 863-4691)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승현 기자 jsh49@nhmira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