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송정 대관람차(NAMHAE EYE)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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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27(금) 11:10
남해 송정 대관람차(NAMHAE EYE) 사업,

남해군, 6월 사업자 선정 심의회 연다
대관람차(폭 90m, 캐빈 6인승 38개 탑재), 매표소 및 상업시설 추진
남해군, 엑티비티한 체험 즐길거리로 남해관광 취약점 보완 '기대'

2025년 06월 04일(수) 13:30
남해군은 현재 설리 스카이워크, 쏠비치 남해 인근에 남해 송정 대관람차(NAMHAE EYE) 민간 투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미조면 송정리 산352-14번지 일원에 대관람차(폭 90m, 캐빈 6인승 38개)와 기타 시설(매표소, 상업시설)이 들어오는 이 사업에 대해 오는 26일 심의회를 열고 사업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6월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이 사업 최초 제안자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기에 재공고를 통해 다시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면서 "향후 심의회 일정은 다소 유동적일 수 있지만 조기에 선정절차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 6월 안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11월 협약 체결을 통해 내년 5월경 착공 후 최종적으로는 2027년 5월에 이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총 135억원이 민자사업으로 투자될 예정인 송정 대관람차 사업은 엑티비티한 체험이나 놀거리가 없었던 남해관광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면서 "접수 기간이 단 하루지만 다수 사업자가 참여할수록 남해군 입장에서는 유리하다"면서 "투자자의 재정상태, 제안 내용 등 여러 조건을 면밀히 검토해 이 사업이 엑티비티한 남해관광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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