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을 벗어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남해69년 닭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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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04(금) 12:51
지친 일상을 벗어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남해69년 닭띠

남해69년 닭띠연합회, 29일 행복마을에서 한마음대잔치 개최

장다정 기자
2025년 07월 04일(금) 09:36
남해69년 닭띠연합회(회장 박성환)는 지난달 29일 닭띠 한마음대잔치를 이동면 소재 행복마을에서 개최했다.

69년 닭띠 친구들이 모인 이날 불볕더위만큼이나 함께 우정을 다지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로한마음 잔치장은 열기가 뜨거웠다.

경향 각지에서 속속 친구들이 모여든 이날 닭띠를 상징하는 금계, 백봉, 청계, 오골계, 은계 등으로 팀을 나눠 물놀이, 게임, 노래자랑 등 준비된 추억의 놀이를 즐겼다.

박성환 회장은 "친구들의 적극적 참여로 행사 준비가 원활하게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한마음대잔치를 기획하고 준비한 윤동권 사무국장과 더운 날씨에도 음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여성 회원 친구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무더운 날씨지만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며 즐겁고 건강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한 이날 닭띠들은 옛 학교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리며, 오랜만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행사 후 윤동권 사무국장과 김둘심 총무부장은 "바쁜 일상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친구분들게 너무나 감사하다. 집행부에서는 과거 즐거웠던 학교 운동회를 추억하며 그 동심의 세계를 친구들과 다시 느껴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행사가 마친 후에도 많은 친구들이 남아 살아온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이번 한마음대잔치는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가 될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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