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농업인 220명 대상 한방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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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07(금) 11:15
60세 이상 농업인 220명 대상 한방의료서비스

새남해농협,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 실시

장다정 기자
2025년 11월 07일(금) 09:56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매년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의료지원사업을 비롯 스포츠마사지, 염색봉사, 원로조합원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새남해농협 관내 60세 이상 80세 이하 농업인 220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서비스, 검안, 돋보기 지원, 농작업용 의자 지원 등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류성식 조합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왕진버스 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새남해농협을 비롯 남해군과 농협중앙회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사업 뿐만아니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귀농 귀촌 농업인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방 의료서비스는 서울 소재 한방 의료지원 봉사단체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에서 진행했다.
한의사 5명,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총 20여명의 의료진의 진심을 다한 진단 및 진료에 농업인들은 "전문적인 진료와 친절한 응대에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건강도 챙기며 다시 농사일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안 소재 '봄 안경원'에서는 검안 후 농업인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했으며, 새남해농협은 농작업용 의자 220개를 농가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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