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 지난 20일 '제21회 문화의 날' 행사 열어
서경방송 MOU, 자문위원 최부헌 교수 위촉 등 진행
김동설 kds1085@nhmirae.com
발행연월일 : 2017년 10월 27일(금)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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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원이 진일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은 지난 20일 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1회 문화의 날' 행사를 연 자리에서 서경방송과 MOU 체결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진 것.
MOU 체결식에는 서경방송 윤태희 사업본부장과 하미자 원장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서에는 △남해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발굴과 함께 문화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서부경남의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문화행사 및 문화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한다 △방송사 문화부기자들과 연대해 서부경남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서부경남 문화예술인들이 각 지역문화원과 연계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최부헌 교수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최부헌 교수는 문화융합학을 전공한 문화콘텐츠기획 전문가로 미국 광고사 레오버넷선연 카피라이터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 호원대학교 강의교수 및 호원아트홀 운영대표, 문화예술콘텐츠 전문기획사 엔터플랫폼 대표로 제직중이다. 뮤지컬 덕혜옹주 및 별의여인 선덕 제작에 참여했으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본상', '경향광고대상 우수상',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부문 작품상' 등 수상실적도 갖고 있다.
서경방송 윤태희 본부장은 "서경방송과 남해문화원의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남해문화원과 함께 남해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최부헌 교수는 "자문위원 위촉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남해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특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문화대상 및 올해의 문화인 상, 제67회 개천예술제 전국 학생 국악경연대회 입상자 시상 등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 문화대상은 국악인 박초연 선생이 수상했으며 올해의 문화인 상은 길현미술관 길현 관장이 받았다. 길연 관장은 시상식 당일 건강악화로 행사에 참석치 못했으며 닥종이공예 조정옥 작가가 대신 수상했다.
박초연 선생은 지난 2005년 부산에서 남해로 귀촌해 한국무용, 상고무, 가야금, 경기민요 등 전통문화가 남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신적인 지도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다문화가정 여성 및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한국무용과 가야금을 가르쳐 전국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했다. 또한 길현 관장은 지난 2010년 폐교를 임대해 미술관을 운영하며 전시 및 공연기획, 교육기부, 미술체험캠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초연 선생은 "문화예술인 최고의 영예인 문화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번 수상은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덕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남해문화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천예술제 시상식에서는 전국 학생 국악경연대회 초등부 기악부문 동상을 받은 박지혜 학생과 김수아 학생이 하미자 원장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이어 하미자 원장은 "최근 우리 문화원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문화원의 성장은 모두 문화회원들의 관심과 강사님들의 헌신적인 가르침 덕분"이라며 "앞으로 남해문화원의 발전상을 서경방송을 통해 널리 알리고 최부헌 교수님과 함께 남해 문화콘텐츠를 전국 최고의 것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문화의 날을 축하하는 절편 절단식으로 1부 행사를 마쳤으며 2부 행사에서는 문화원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전시 행사가 펼쳐져 남해문화인들의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문화의 날 행사에는 하미자 원장을 비롯한 남해문화원 이사진과 회원, 박득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자매결연 문화원인 부산진 문화원 관계자, 지역 각 언론사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수백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 도중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김혜경 선생 외 2명의 입춤공연과 부산진문화원의 남도민요 공연이 곁들여져 문화의 날을 더욱 빛나게 했다.

2026.06.05(금) 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