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 제7회 여유회 회원전 및 김진희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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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0(금) 18:04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 제7회 여유회 회원전 및 김진희 개인전 개최

내달 30일까지, 그림·도자기 등 80여 점 전시

김동설 기자
2022년 11월 04일(금) 17:09
깊어가는 가을, 설천면 '눈내 목욕탕미술관'에서 '제7회 여유회 회원전' 및 김진희 개인전 '어느 멋진 날'이 진행중이다.

지난 1일 시작해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눈내목욕탕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열리며, 남해군미술협회 부회장 이동기 작가와 수강생들의 그림 및 도자기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제2전시관에서는 김진희 작가의 개인전 '어느 멋진 날'이 열리며, 3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 현재의 '눈내 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했다.

올해 7월 준공된 눈내목욕탕미술관은 기존 목욕탕 형태를 그대로 살려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면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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