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헬로 할로윈 남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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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헬로 할로윈 남해' 성료

지난달 28일과 29일, 남해읍 회나무 거리 일원
성공적 진행 불구 이태원 참사로 아쉬움 남겨

김동설 기자
2022년 11월 04일(금) 17:13
'2022 헬로 할로윈 남해' 행사가 지난달 28일과 29일 남해읍 회나무 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부모를 동반한 군내 어린이들과 지역 청소년 및 청년, 일반 군민, 관광객 등 이틀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거리장식 포토존이 마련됐다.

공연행사에서는 조선락밴드 품바21, 이상한 나라의 밴드하즈, 마술사 조용태, DJ Mercy, K-POP 커버댄스 위즈, 부산 STAPS 탭댄스, 남해트롯 김나현 등이 출연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헬로 할로윈 남해 퍼레이드도 이틀간 진행됐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호러 페이스 페인팅, 호로 네일아트, 할로윈 놀이 곳간, 마녀의 의상 대여실, 잭 오랜턴의 만들기 교습소, 미스터리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남해대학이 참여한 호러 별당 주막, 간식 깜짝 이벤트 'Trick or Treat' 등 먹거리 행사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회나무 거리 일대에는 다양한 할로윈 장식과 포토존이 설치돼 분위기를 돋웠으며 즉석 사진부스 호러사진관이 운영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30~40대 젊은 부모들까지 젊은 층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빛이 바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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