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각 세번째 기획전시 '모네의 화실' 정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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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각 세번째 기획전시 '모네의 화실' 정기전

오는 8일까지, 40점 내외의 아름다운 유화 선보여

김동설 기자
2022년 12월 02일(금) 15:12
▲사진은 모네의 화실 이인성 회장 작품 '숲들의 속삭임'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남해각 2층에서 '모네의 화실' 정기전을 진행중이다.

'모네의 화실'은 남해군민들로 구성된 미술모임으로 이번 정기전에는 17명의 작가가 참여, 남해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포착해 낸 40점 내외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주경야작전'과 '눈냇골 흙이야기'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남해각에서 세 번째로 진행되는 기획전시로, 이전 전시와는 다르게 유화로만 전시관을 가득 채웠다.

'모네의 화실' 이인성 회장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때에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 쉽지 않았지만 서로 배려하며 힘든 시기를 잘 넘겨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전시회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 남해각 전시 대관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 남해각이 우리 지역민들의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문화 예술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각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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