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설 기자

2022년 12월 09일(금) 17:33

"인스타그램에서 본 남해군 관광 캐릭터 '나매기 인형' 사러 왔어요".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남해를 선물하세요'를 주제로 나매기(남해에 온 거북이) 캐릭터 굿즈 2종과 남해각 지하1층 남해관광플랫폼 입점 기업의 관광기념품 11종을 전시·판매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올해 그 시작을 알렸으며,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라는 주제아래 전국 각 지역·분야별 100여개 기업이 참가, 관람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관내 우수한 관광기념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남해의 매력을 담은 여행 선물로 손색없는 남해 관광기념품의 진가를 알리는 마켓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