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느끼는 팝 아트의 강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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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느끼는 팝 아트의 강렬함

12월 23일~1월 13일 남해각
조쉬 프레야 초대전 '프레야의 파레트' 예정

김동설 기자
2022년 12월 16일(금) 16:52
팝아트 작가 조쉬 프레야(Josh Freya) 씨가 남해각에서 남해관광문화재단 초대전 '프레야의 파레트(Freya's Palette)'展을 연다.

오는 23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레야 씨는 자신의 팝아트 작품 3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언퍼밀리어 앤드 뉴(unfamiliar and new·낯섦과 새로움)'라는 부제를 붙인 프레야 씨는 부제처럼 낯설지만 새롭고 신선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화물감이나 아크릴, 프린팅과 아크릴의 콜라보를 통해 만든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 아트가 미술의 틀을 깨고 표현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장르인 만큼 뇌를 깨우고 생각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열린 마음으로 오셔서 각자 자유롭게 작품에 대한 해석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 크리스마스시즌인 24일과 25일에는 내산 세모점빵 팝업스토어가 열리며 내달 4일에는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11일에는 미술·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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