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jys23@nhmirae.com

2022년 12월 23일(금) 11:19

가수인생 60년 하춘화, 태권트롯 나태주, 개그계의 전설 심형래 등 쟁쟁한 스타들이 남해에 모였다.

남해군이 지난 17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들썩들썩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 것.

이번 행사는 남해 전통민속공연 고현집들이 굿놀음으로 시작해 오빠야 문열어 딸기 사왔어, 백프로, 김나현, 비스타 등이 출연한 버스킹 공연, 퓨전 국악 아리안 공연, 전원주·심형래 씨의 노래와 개그,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하춘화, 류인숙, 이미리, 이태호, 지원이, 나태주 등 트롯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실내체육관을 찾은 군민들은 TV에서나 보던 인기가수들을 실물로 만나며, 그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