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jys23@nhmirae.com

2022년 12월 23일(금) 11:20

남해합창단(단장 박성환)이 지난 17일 남해문화센터에서 '2022년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에서 남해합창단은 '꽃밭에서',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아침이슬', '나는 문제없어', '잊혀진 계절', '아름다운 강산', '사랑의 슬픔', '뭉게구름' 등 합창을 선보였으며 신철호·강행주·오현선 단원이 솔리스트로 출연해 '마중'과 'Vieni Vieni o mio diletto', '눈꽃편지'를 연주했다. 또한 바이올린 연주자 이아현 씨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김광진의 '편지'를 바이올린 독주로 연주하기도 했다.

박성환 단장은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으로 올해도 남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 지역문화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비상하는 남해합창단이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남해합창단은 지난 2016년 창단해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미조멸치축제와 마늘한우축제, 독일마을맥주축제, 대장경홍보버스킹 초청공연, 경기민요 업고놀자 초청공연, 2022평화걷기축제 초청공연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서 공연을 펼친바 있다.

남해합창단 단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휘 최화숙 △반주 이다혜 △소프라노 양상희 박해월 박인숙 오현선 김영이 김현숙 △알토 강행주 정송아 박귀옥 △테너 박기훈 신제석 김성동 △베이스 류창욱 신철호 박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