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복회, 남해서불과차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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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복회, 남해서불과차 학술심포지엄 개최

서불과차 관광자원화 방안 등 논의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2년 12월 23일(금) 11:32
남해서복회(회장 이철호)는 지난 11일, 남해향교 유림회관에서 '2022년 남해서불과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서복회 이철호 회장과 장충남 군수,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서불과차에 관심있는 지역민, 거제와 함양 서복회 등에서도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남해서복회 이철호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사와 학술심포지엄,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철호 회장은 서불과차 유적이 위치한 두모마을 일대에 서복촌을 유치하고 두모계곡에서 금산 부소대까지 서복공원을 조성해 국제관광지로 만들자는 제안을 내놓은 뒤 "오늘 심포지엄을 계기로 서불과차에 담긴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환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술심포지엄에서 남해서복회 김종도 고문은 '남해서복회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했으며, 경상국립대 김익재 교수는 '서불과차도에 대한 전략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국서복문화연구국제협의회의 김웅철 고문은 '유네스코 세계역사문화 속에 등재를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또 거제서복회 서화복 사무국장과 함양서복회 강재두 부회장 등은 서복문화를 통한 민간 우호교류 증진방안, 불로장생의 꿈에 대해 발제하고 참석자들과의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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