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개나리·유채·튤립이 어우러진 봄꽃의 향연

  • 즐겨찾기 추가
  • 2024.05.10(금) 18:04
벚꽃·개나리·유채·튤립이 어우러진 봄꽃의 향연
김동설 kds1085@nhmirae.com
2023년 03월 31일(금) 15:54
남해군 이동면 소재 장평소류지 일원에 봄꽃들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도 19호선에 인접한 장평소류지 일원에 튤립, 유채 꽃밭을 조성하여 4월 중순까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식재된 튤립은 아펠톤과 골든아펠톤, 키스넬리스, 화이트플래그, 핑크임플레이션 등 총 5종 2만2000여본이다.

3월말에 만개하는 벚꽃과 4월초 이후에야 만개하는 튤립은 개화기가 일치하지 않아 동시에 보는 기간이 짧았는데, 올해는 튤립 개화가 작년보다 1주일이나 빨라 이번 주말부터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튤립 만개기간은 내달 1일부터 16까지 보름 정도로 예상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장평소류지 튤립꽃밭이 감성 가득한 간이역 같은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TOP 5
남해
자치행정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