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 2023 공연 시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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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 2023 공연 시즌 오픈!

6월까지 미조항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성 자극 클래식
5월 영화 '반도·부산행' 제작자 이동하 대표 강연도

김동설 kds1085@nhmirae.com
2023년 04월 28일(금) 16:43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남해의 새로운 '힙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스페이스 미조'에서 올해 첫 공연시즌이 시작된다.

지난해 총 37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온 스페이스 미조는 올해에도 특별한 공연들을 준비했다.

스페이스 미조는 지난달 18일 금관오중주의 팡파레와 함께한 2023년 개막공연을 펼쳤으며 4월에 이어 오는 5월과 6월에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5월 13일과 14일에는 '클래식과 영화 사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시간에는 바순 김정인, 비올라 박하문, 피아노 정태민이 무대에 오르며, 5월 19일과 20일 공연 '여섯개 현의 수채화'에는 기타리스트 임미가 공연을 펼친다.

이어 6월 9일과 10일에는 '모차르트와 브람스 이야기'라는 주제로 바이올린 김정음, 호른 박진경, 피아노 정태민이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정태민이 음악감독 및 해설, 부다혜가 강연 및 연주 기획자로 참여한다.

이번 릴레이 공연에서는 매 공연마다 공연 주제와 연계되는 특별한 식음료가 함께 제공 될 예정이다. 공연마다 어떤 식음료가 제공되는지 스페이스 미조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리 알아보고 공연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 미조는 "올해 첫 기획전시인 네덜란드 아티스트 베른나우트 스밀데(Berndnaut Smilde)의 'Sublimation(승화)' 2월 오프닝 행사에서 '작가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 강연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시즌에는 영화 '반도'와 '부산행' 제작자 이동하 대표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내달 1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이동하 대표의 강연에 관심이 있다면 강연 후 파티와 저녁 공연까지, 이 날 하루를 문화의 날로 정해 하루 종일을 스페이스 미조에서 머물러 보는 것도 좋겠다. 스페이스 미조에서는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통합티켓(Day with 미조)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스페이스 미조는 "남해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느끼는 순간을 더욱 극대화 할 공연을 관람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들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공연 및 강연 티켓은 온라인 네이버 예매와 스페이스 미조 1층 카페 플랫포트 현장 구매로 가능하다. 스페이스 미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pace.mijo)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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