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년센터 보컬레슨, "이제 나도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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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청년센터 보컬레슨, "이제 나도 가수다!'

'아무끼나클래스' 김나현 강사 실용음악보컬레슨
접하기 어려웠던 음악, 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김나현 시민기자
2023년 05월 04일(목) 14:30
필자는 남해청년센터가 마련한 '아무끼나클래스, 실용음악보컬레슨' 강사로 활동 중이다.

아무끼나클래스 프로그램으로는 '균형잡힌 내 몸 관리법', '처음 기획자 워크숍', '실용음악보컬', '영문 캘리그리피' 등 총 4개 과정이 있고 필자는 앞서 전한바와 같이 실용음악보컬레슨을 담당한다.

강사 김나현은 남해에서 초·중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해 음악을 전공했으며 남해에 내려와 보컬개인레슨과 출강수업, 아무끼나 클래스 진행 등으로 배움을 나누고 있다.

음악예술은 먹고 사는데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삶을 더 윤택하게 해주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듣는 것만으로도 흥을 돋우거나 반대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으며 직접 연주에 참여할 경우 본인과 주변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이에 필자는 아무끼나클래스 실용음악 강좌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 및 올바른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믿으며 지면을 빌어 본 강좌에 대해 널리 알리려한다.

실용음악보컬 프로그램은 총 8주차 수업으로 진행된다.

기초발성과 간단한 음악이론을 통해 실용음악을 이해하고, 직접 리듬을 느껴보고 연주해보는 수업과 수강생들이 직접 작사가가 되어 글을 써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본인이 선택한 곡를 소리 내보며 디테일을 더하고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수업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목을 건강하게 사용하여 목이 쉬는 것을 방지하고 수월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자신 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음악은 신체를 활용하는 활동이므로 치유의 장르이다. 이를 통해 삶의 만족도가 올라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용음악이라는 장르는 도시가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고 시골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문화라 더더욱 접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k-pop 산업의 발전으로 예능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1인 방송 컨텐츠가 활성화되어 이를 통한 수익 창출도 가능한 시대다. 남해청년센터가 마련한 실용음악보컬레슨은 농어촌에서 실용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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