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현 시민기자

2023년 06월 23일(금) 16:09

지난 4월부터 실시하던 청년센터 '아무끼나' 실용음악 보컬클래스 수업이 8주간의 여정과 함께 마무리됐다.

작년부터 실시하던 보컬레슨 수업은 15명의 인원으로 시작됐고, 올해부터 소수정원 수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8주간의 수업은 △기초 호흡과 발성 △작사 및 리듬연습 △음악관련 영상물 시청과 발표로 수업이 진행됐으며, 수강생들 간 각자의 노래를 들으며 토론 형식으로 피드백을 서로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을 자랑했다.

비록 소수정원 수업으로 시작됐으나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와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눈에 띄는 실력향상이 동반돼, 높은 수준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수업에 참여한 강사는 "8주 간의 수업을 통해 무엇보다 이 수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청년센터의 지원과 수강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학생들을 비롯해 음악에 관심있거나 좋아하는 남해군 군민들이 음악문화예술에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수업이 자주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가을에는 청년센터와 함께 '아무끼나 실용음악 보컬클래스 수업' 수강생들 및 음악가를 초청에 작은 가을 음악회를 준비 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