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설 kds1085@nhmirae.com

2023년 06월 23일(금) 16:11

미조면주민자치회와 미조마을회가 주관하고 미조면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해질녘의 버스킹'이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북항 등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해질녘의 버스킹'은 관내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이 열릴 미조등대공원 일원에서는 지난달 5월 '바다는 삶, 주민은 빛'이라는 주제로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열렸으며, 지역민과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밴드공연 등이 펼쳐져 큰 인기를 모은 바 있기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조면 관계자는 "6월 2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상권 활성화에서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조면과 주민자치회는 미조 북항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버스킹이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