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힘으로 상주마을 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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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힘으로 상주마을 살려보자"

남해상주매구살리기, 기획초청강연 개최
'예술, 문화예술교육의 힘', 부산대 채승희 교수 강연

백혜림 bhr654@nhmirae.com
2023년 12월 01일(금) 15:53
남해상주매구살리기는 지난달 24일 상주면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소규모공동체활동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초청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예술로 꿈틀대는 우리마을 '예술, 문화예술교육의 힘'이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채승희 교수가 상주번영회, 상주초등학교,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강연에서 채 교수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잠깐 정전이 있었던 이유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한 음악의 힘"이라며 예술을 통해 변화해야하는 마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예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고 "예술가들이 담아내는 것에는 한정적이지 않으며 예술 감수성이 담아내는 창의성을 통해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채승희 교수는 신라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신라대 미술과 초빙교수, 부산대 문화예술교육원, 문화예술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팀장을 맡고 있다.

또한 벡스코에서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특별전 플래시몹 총감독을 맡는 등 전시회와 '독일표현주의 연구', '학교문화예술교육의 교수-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구성주의 학습이론 탐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논문과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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