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향교, 경남 함안군 문화유적 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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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8(목) 10:06
남해향교, 경남 함안군 문화유적 답사 진행
백혜림 bhr654@nhmirae.com
2024년 06월 14일(금) 10:29
남해향교(전교 박정문)는 지난달 4일 경남 함안군 문화유적답사를 진행했다.

남해향교 임원과 남해군 내 6개 사우 회원들을 중심으로 80명의 군민들이 버스 2대를 가득 채우고 출발한 이 날 답사는 남해향교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이날 80명의 답사자들은 먼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격분해 조정을 등지고 은거한 생육신으로 불리는 조려 선생을 모시고 있는 서산서원과 채미정 등을 탐방하고 "충신은 두 임금을 모시지 않는다"는 충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5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라가야의 흔적인 말이산 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답사했으며,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조삼 선생이 기거했던 무진정, 성균관 진사 이오 선생이 칩거했던 고려동유적지를 탐방하기도 했다.

박정문 전교는 "인근 함안에 고려 말의 충신과 조선시대 생육신의 유적이 있다는 사실을 지금에야 알았다"며 "충효교실 문화유산답사의 의미를 살리기에 충분한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남해향교는 향후 국가유산활용사업으로 '유림과 함께 떠나자'와 성균관 문화관광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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