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서관, 윤슬 청년 독서동아리 첫 시즌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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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5(금) 11:02
남해도서관, 윤슬 청년 독서동아리 첫 시즌 마침표

"남해도서관에서 책과 영화로 빛나는 대화를 나누다"

2025년 04월 25일(금) 09:52
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에서는 2월부터 4월까지 윤슬 청년 독서동아리 시즌 1를 운영하였다. 이번 독서 동아리는 '북시네마'를 주제로 영화화된 도서를 함께 읽고 감상한 뒤, 책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 등 세 권의 책을 매달 한 권씩 함께 읽고, 각 책에 해당하는 영화를 감상한 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책과 영화를 함께 접하며 독서의 폭을 넓힌 이번 모임은 남해 지역 내 청년들 간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바라볼 수 있어 새로웠다", "책 속 문장을 곱씹게 되고, 서로의 생각을 들으며 시야가 넓어졌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남해에서 이런 모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반갑고, 앞으로도 계속되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남해도서관 김민겸 청년 독서동아리 담당사서는 "윤슬 청년 독서동아리는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책을 매개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남해도서관은 앞으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읽고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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